금연운동협의회,“담배회사들의 막가파식 판촉·판매 활동, 철저히 규명하라”
이번 KT&G 남 서울본부가 담배를 팔 수 없는 유흥업소에 담배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막대한 금품을 제공했다는 사실은 그동안 암암리 진행해 온 KT&G의 비도덕적 판매 및 판촉행위 중 빙산의 일각이 드러났을 뿐이다.
이번 금품 제공에서 애국심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사람 죽이는 일에 애국심을 고취하였다고 한다. 도대체 양심이란 전혀 존재하지 않는 기업인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돈만 벌면 된다는 것인가?
참고로 세계적으로 담배회사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판매 및 판촉 전략을 간단히 소개한다. 한마디로 기만과 허위로 일관하고 있다.
1) 마치 덜 해로운 담배를 새롭게 개발한 것처럼 선전하는 행위
- 저 니코틴, 저 타르라 담배
- 가장 낮은 니코틴 함량
- 純, 자연, 숯 필터 담배
2)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을 조장하기 위한 담배의 제조
- 가향 담배(스위트 플레버, 초콜릿, 민트 등)
3) 영화 등에 PPL(상품배치기법)
4) 전화 및 인터넷 불법 판매
5) 간접흡연 논란을 피하기 위한 무연담배(연기 없는 담배)의 제조
6) 전국 방방곡곡에 자사 이미지 선전하기
7) 청소년들을 유혹하기 위한 스포츠 구단의 소유 및 재정적인 지원
8) 막대한 자금을 이용 정, 관, 언론에 대한 무차별 로비활동
9) 밀수 루트의 활용
따라서
1. 당국은 국민건강 수호 차원에서 모든 비리를 철저히 조사하여 일벌백계하고 향후 더 큰 악행을 사전에 차단하라.
2. 양두구육식의 모든 위선적이고 기만적인 광고 선전 및 판촉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
3. 소비자들은 어떠한 형태든 어떠한 가면을 쓰던 담배는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즉시 금연을 선택하기 바란다.
연락처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복근 부장, 02-2632-5190,010-4787-4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