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와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사장 민병석)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일본의 핵무장론 대두에 따른 동아시아 군비증강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북 핵실험 이후 한반도 및 동아시아 평화에 대한 해법을 진지하게 모색하기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내일(11.24)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누리마루APEC하우스 및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정태기 한겨레신문사 사장, 국내·외 학계 및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 핵실험 이후 동아시아의 평화 실험-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 및 동아시아 평화를 함께 생각하고 의논하면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도시 및 지역사회의 역할을 중점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이틀동안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데.
첫날(11.24) 심포지엄은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갖고, 개회사(허남식 시장) 및 환영사(민병석 이사장)에 이어
△제1세션에서는 ‘북 핵실험 이후 동아시아 평화와 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일본 호세이대 스즈키 유지 교수의 발표와 토론이 있고,
△제2세션은 ‘미국의 세계 안보전략 변화와 동아시아 도시의 대응’을 주제로 국제문제조사연구소 조성렬 국제관계연구센터장과 필리핀 미군기지정화위원회 밀라 발도나로 사무총장이 각각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제3세션과 제4세션은 심포지엄 둘째날(11.25) 오전 9시 30분부터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데, △제3세션은 ‘철의 실크로드 조성과 동아시아 도시관계의 변화’를 주제로 러시아 외교아카데미 유리 쉬체르바닌 교수와 부산대 이철호 교수가 각각 발제하고, 그에 따른 토론이 펼쳐지며 △제4세션에서는 ‘지역문화 교류를 통한 동아시아 문화 공감대의 역할’을 주제로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의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틀동안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동남아시아의 학자와 시민운동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우리의 시각을 한·중·일 중심의 동북아에서 아세안을 포함한 동아시아로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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