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중소기업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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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06-11-23 09:41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의 경영 혁신 요구와 ERP 교체 수요 등과 맞물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사업부가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서비스는 한국가스스프링에 첫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지속적인 시장 확대의 첫 신호탄을 터뜨렸다.

한국IBM의 중소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SAP의 중소기업용 ERP 패키지인 SAP 비즈니스 원(SAP Business One)과 IBM의 로터스 그룹웨어 솔루션을 활용한 ERP 및 그룹웨어 호스팅 서비스로 지난 8월 말 시장에 선보였다.

첫 계약고객인 한국가스스프링(대표 윤영기)은 가스실린더 분야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업체로서 제품 제조 공정은 중국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로 수출하는 해외 사업 중심의 기업이다. 중국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제조공정의 품질 관리를 한국 본사에서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양국의 비즈니스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글로벌 솔루션을 필요로 한 것. 이런 솔루션을 구매하고 구축하는 비용 부담과 더불어 구축과 유지를 위한 전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느끼던 차에 IBM의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서비스 중 SAP ERP 솔루션을 이용한 서비스인 SAP 비즈니스 원 온 디맨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한국가스스프링의 윤영기 사장은 “제조 공정의 많은 부분이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회사의 특성상 중국 현지의 언어 및 세법 등 기업 환경을 고려한 글로벌 수준의 관리 인프라가 필요했지만, IT 전문 인력이 전무한 우리 회사가 더구나 한국과 중국 양쪽에 자체적으로 개발 및 운영 인력을 갖고 가기에는 부담이 너무 컸다. 이런 어려움을 초기 구축비용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경영 혁신과 해외 사업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를 갖추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IBM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의 중소기업 서비스 사업부문 주은심 상무는 “건실한 IT 인프라를 원하지만 전문인력이나 초기 투자 부담이 큰 기업들에게 이런 월정액 서비스가 환영받고 있다. 중소/중견기업들도 여건만 허락한다면 관리 체계나 IT 인프라를 대기업이 사용하는 수준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원한다. 한국IBM이 이런 수요를 위하여 발표한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서비스'는 8월 말 발표 이후 상담 건수가 100여 건으로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내 30여 건 이상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IBM의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서비스는?

검증된 유명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중소기업들이 구축 비용이나 전문 인력에 대한 부담 없이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설비나 인력 투입 없이 전문업체의 서비스를 사용자 수에 따라 월정액 요금 기반으로 사용하는 것. 여기에는 솔루션의 구축과 운영 서비스, 이를 위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라이센스, 하드웨어 및 DB 등과 같은 기타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월과금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서비스는 IT 부문의 고정비를 변동비화 함으로써 유연한 현금 흐름에도 유리하며, 3년간 자체 운영 대비 통상 30% 정도의 총소유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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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사업부 윤정선 과장 02-3781-6949
한국IBM 홍보실 유현경 과장 02-3781-8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