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에 6억원 지원
국방부의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은 6.25 50주년인 지난 2000년 육군본부에 유해발굴 전담부서인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단’의 설치와 함께 시작되었는데, 이를 통해 올해까지 총 1,500여구의 유해를 찾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전체 미확인 전사자(130,000여명)의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특히 육군은 올해를 ‘6.25 전사자 찾기 집중 해’로 설정하여 대대적인 활동을 펼쳐 왔음에도, 전사자 매장위치를 증언해 줄 수 있는 6.25 세대의 사망 및 고령화, 급속한 국토개발로 인한 지형 변화, 젊은 세대들의 관심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구현을 위해 이러한 정부의 국가적인 공익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키로 한 것이다.
금번 KT&G의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에의 참여는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한 것으로, 이를 통해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형성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다 할 것이다.
KT&G는 이 사업을 위해 오는 2008년까지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의 후원금을 국방부에 지원한다.
KT&G 개요
공기업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2003년 1월 민영화된 기업
웹사이트: http://www.kt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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