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에 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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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3 10:39
서울--(뉴스와이어)--KT&G(사장 곽영균)는 6.25 전쟁 중 전사한 호국용사의 실종유해를 발굴하여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고 유족을 찾아주기 위해 국방부가 실시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의 보다 활발한 진행을 돕기 위하여 후원금을 지원키로 하였다.

국방부의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은 6.25 50주년인 지난 2000년 육군본부에 유해발굴 전담부서인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단’의 설치와 함께 시작되었는데, 이를 통해 올해까지 총 1,500여구의 유해를 찾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전체 미확인 전사자(130,000여명)의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특히 육군은 올해를 ‘6.25 전사자 찾기 집중 해’로 설정하여 대대적인 활동을 펼쳐 왔음에도, 전사자 매장위치를 증언해 줄 수 있는 6.25 세대의 사망 및 고령화, 급속한 국토개발로 인한 지형 변화, 젊은 세대들의 관심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KT&G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구현을 위해 이러한 정부의 국가적인 공익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키로 한 것이다.

금번 KT&G의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에의 참여는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한 것으로, 이를 통해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형성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다 할 것이다.

KT&G는 이 사업을 위해 오는 2008년까지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의 후원금을 국방부에 지원한다.

KT&G 개요
공기업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2003년 1월 민영화된 기업

웹사이트: http://www.kt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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