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에서는 청계천 하류 하천 내 산책로 주변 오수관로 준설방식을 종전 노천야적 방식에서 특수 제작된 준설함 이용방식으로 변경 추진하여 매년 5월과 10월이면 연례행사처럼 준설시 산책로 이용 시민들에게 악취와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모습을 싹 사라지게 할 방침이다.

종전에는 준설시 준설토를 하천둔치에 야적하여 물기를 빼고 말리는 동안 심한 악취와 흙먼지 발생 및 주변 갈대를 훼손시키고 오수가 한강으로 유입되어 하천수를 오염시키는 부작용을 일으켰으나, 금번의 오수분리 준설함 방식은 이러한 문제점을 전면 개선한 방식으로 악취 및 오수 누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청계천 산책로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금번 작업구간은 청계천 둔치내 신답역부터 세월교까지 약 2km 구간을 2006.11.9 ~11.15일간 시행하였으며, 2007년부터는 고산자교부터 중랑천 합류지점까지 전 구간에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맑고 깨끗한 청계천 수질향상에 더욱 일조를 기 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서울시 소재 다른 물재생센터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특수 제작된 준설함은 부식성에 강한 F.R.P 재질로 별도의 오수 분리장치를 내장(제원 2.6×7×2m, 용량30㎥)하였으며, 2개를 1조로 이동 교대 운영하면서 차집관로에서 준설장비를 이용하여 다량의 오수가 함유된 준설토사를 퍼 올려 담아 오수는 분리 배수하고 남은 토사를 센터내 야적장으로 운반 수거하는 방식으로 준설시 오수를 하천 바닥에 흘리지 않으므로써 악취발생과 미관저해 방지 등 주변 경관을 손상하지 않는 환경을 보호하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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