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유재학 교수, 美 정신분석가 자격 취득
유 교수가 자격을 취득하게 된 것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정신분석연구소(Cleveland Psychoanalytic Center)에서 열린 정신분석 증례발표회를 끝으로 미국정신분석학회가 인정하는 정신분석가 수련과정을 모두 마쳤기에 가능했다.
미국 정신분석학회가 인정하는 정신분석가는 자격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미국을 제외하고 30명 안팎에 불과하다. 아시아인으로는 일본인 한 명 뿐이었으나 유 교수가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두 명이 되었다. 미국정신분석가의 자격을 취득하려면 학회가 인정하는 정신분석연구소에서 5년 이상 개인정신분석수련과정, 4년간의 정신분석이론과정의 수료 및 3개 이상의 정신분석사례를 마치고, 서류심사와 구두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유 교수는 도미 중이던 1997년 4월 클리블랜드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정신분석수련을 시작하였으며 2002년 7월 귀국 후에도 계속해서 정신분석수련을 받아왔다. 또한 유 교수는 작년 7월 국제정신분석학회에서 인정하는 국제정신분석가 자격도 취득한 바 있다. 유 교수의 미 정신분석가 자격 취득에 대해 한국정신분석학회 관계자는 “국내 정신분석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 정신분석학은 정신과학 분야의 백미로서 여러 차례의 면담을 통해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연구해서 심리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의 고통을 덜고 인격의 성숙을 도와주는 학문이자 치료법이다.
※ 미국정신분석학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정신분석가를 수련하는 수련기관으로서 학회 산하에 미국 내 25개의 도시에 걸쳐 29개의 정신분석연구소가 있으며, 유 교수가 졸업한 클리블랜드 정신분석연구소는 규모는 비교적 적지만 매우 탄탄한 조직과 정신분석 교육기구를 가진 정통 연구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건국대학교병원 개요
건국대학교병원은 1931년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에서 시작된 구료제민(救療濟民)과 인술보국(仁術報國)의 정신을 잇고 있다. 2005년 서울캠퍼스 남단에 지하 4층, 지상 13층, 784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개원하며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 33개 진료과와 전문 센터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430여 명의 의료진이 진료 중이다. 2009년 암센터를 개설하고 2017년 4세대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하며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건국대병원은 대장암, 폐암, 심혈관질환, 급성기 뇌졸중 등 다수 중증질환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우수한 의료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병원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3년 중환자실 및 수술실을 증설하고, 2024년 병동 환경을 개선했으며, 2025년 외래센터 증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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