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엔화하락 및 유가상승 등 수산물 수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산 전복의 수출액은 올해 9월말 현재 452만불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6만1천불에 비해 142%가 증가하는 등 급성장세를 보여 전복 수출 어업인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있다.
이처럼 전남산 전복 수출이 활기를 띄게 된 것은 전남산 전복의 주산지인 완도와 해남 등지에 수출용 전복 유통·포장센터 건립 지원 등 전남도의 전복수출 지원시책이 한몫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전남무역에서 수출하는 전복이 작년 하반기 산업자원부에서 지정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되면서 수출에 활로를 되찾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전남무역을 통한 전복 수출액은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되기 이전인 지난해에는 136만2천불에 불과했지만 올해 11월 현재 수출실적은 이미 340만불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는 380만불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전년대비 280%의 수출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주된 수출국인 일본 국내산의 전복가격 하락, 저가 중국산 전복의 일본시장 진출, 엔화하락, 산지가격 상승 등 열악한 전복 수출 여건속에서도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전남산 전복을 이용한 전남무역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일본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또, 현재 적극적인 해외시장개척 활동과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중국, 홍콩 등에도 조만간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전남무역에서는 국내 최대 전복산지인 완도군에 수출용 전복물류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물류센터가 건립된 이후에는 활전복 뿐만 아니라 1차 가공품 생산 등을 통해 수출품목을 확대해 나가고, 전복수출시장도 다변화하는 등 전복 수출에 주력화할 예정으로 있어 향후 전복 수출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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