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편의시설 접근에 따른 알기 쉬운 3D 안내서 발표회 개최

2006-11-23 16:05
서울--(뉴스와이어)--(사)부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에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하철 편의시설 접근에 따른 3D 안내 제작서 발표회를 가진다. 이 발표회는 부산광역시 내의 지하철 노선의 증편 및 역사의 증가로 지하철의 이용시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알리는 목적으로서 교통이동약자(노인·임산부·장애인등)들이 길을 잃거나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길을 찾을 수 있었던 문제점들을 상당히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 3D 안내서는 지하철 이용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역간 소요시간 정보가 기재되어 있을 뿐 아니라 교통시설의 사용방법에 있어서는 시설 사용 전 이동 경로를 쉽게 확인하고, 인근 지역과의 연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각 역사의 연락처를 기입하였고, 역사별 편의시설의 위치안내를 통하여 장애인 스스로가 편의시설을 사용하고 삶의 생활권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하여 활동성과 적극성을 도모할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는 역사 내 시설을 사용함에 있어서 편리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부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이 되어 부산광역시와 부산교통공사의 협조로 제작되었다. ‘알기쉬운 3D 안내서’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교통이동약자 및 관련단체에 무료로 배포된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개요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6년 12월 27일 설립됐다.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230개 시·군·구지회를 산하에 두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및 자립 지원 등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순수 장애인 당사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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