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4-12-13 10:22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손톱만한 크기의 휴대폰용 초소형 플래시메모리카드인 'MMC 마이크로(Multi-Media Card Micro)'를 개발했다.

멀티미디어카드(MMC)는 플래시메모리카드의 일종으로 낸드플래시를 탑재해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의 모바일기기에서 동영상, 사진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MMC 마이크로'는 기존 소형 멀티미디어 카드인 'RS-MMC(Reduced-MMC)' 대비 1/3 정도인 12mm x 14mm x 1.1mm의 초소형 사이즈로, 1.8V/3.3V 듀얼전압 지원이 가능하며, 카드내에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5개까지 적층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초당 7MB(Mega-Byte)의 쓰기 속도와, 초당 10MB의 읽기 속도(기존 'RS-MMC는 초당 쓰기 2MB, 읽기 2MB 수준)로 고속동작을 구현하며, 10만번 읽기/쓰기/지우기가 가능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128MB 카드를 디지털 카메라에 외장하면, 500만 화소급 사진 약 60장, 약 1시간 분량의 QVGA급 동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MMC 마이크로' 제품은 최근 급격히 경박단소화 되고 있는 모바일기기의 최적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휴대폰의 공간절약 및 소비전력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향후 3세대 휴대폰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32MB·64MB·128MB의 'MMC 마이크로'를 내년초에 양산할 예정이며, 내년말까지 256MB·512MB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세계 멀티미디어카드 협회(MMC Association)에서 삼성전자의 'MMC 마이크로'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 제품이 차세대 메모리카드의 표준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낸드 플래시메모리 세계 1위의 위상을 바탕으로, 최첨단 휴대폰용 △ RS-MMC △ MMC 모바일 △ MMC 마이크로와 디지털카메라용 △ MMC △ MMC 플러스 등을 통해 모바일용 카드분야의 소형화·고용량화·저전력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멀티미디어카드 시장은 지난해 1억8천만불 규모에서 올해 5억2천만불, 2007년 9억2천만불 규모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르네사스·인피니언·샌디스크 등의 칩 카드업체, 노키아·HP 등의 세트업체들과 함께 멀티미디어카드의 규격 제정을 목적으로 지난 98년 결성한 멀티미디어카드협회(MMCA;Multi Media Card Association)에서 의장을 맡아 메모리카드 표준화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연락처

홍보팀 홍경선 과장 02-727-7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