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SK텔레콤 ‘휴대폰 결제’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와이어)--전국 1,200개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박종규, www.7-eleven.co.kr)은 오는 12월 13일부터 세븐일레븐 수도권 소재 730여개 점포에서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솔루션 개발사 코인츠에서 제공하는 ‘에스페이(SPAY)’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 동안 휴대폰 인증을 통한 상품 구매 및 서비스 이용 대금의 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상에서만 실시해 왔었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휴대폰 결제를 통하여 상품 구매가 가능하게 된 경우는 이번 세븐일레븐의 경우가 처음이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관련하여 “편의점의 객단가는 평균 3,000원 내외로 비교적 낮은 편이기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 소액 결제의 수단으로 편리하게 많이 이용되는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의 편의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 내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아닌 휴대폰만으로도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24시간 상품의 구매가 가능해졌다. 세븐일레븐 측은 휴대폰이 이동 시에도 언제나 간편하게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생활 필수품으로서 자리잡은 만큼 이용 고객들 특히, 편의점 이용빈도 및 휴대폰 사용율이 높은 M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시작하는 휴대폰 결제 시스템 ‘에스페이(SPAY)’의 가장 큰 장점은 SK텔레콤에 가입된 컬러 휴대폰만 있으면 별도의 금융서비스 전용폰이나 내장칩을 구입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네이트(NATE)’에 접속하거나 ARS전화 1588-7729, 또는 ‘에스페이(SPAY)’ 홈페이지 www.spay.co.kr 를 통해 프로그램을 1회만 다운로드 받으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결제 프로그램 다운로드 시 통화료 외 별도의 정보 이용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세븐일레븐 매장 (단,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소재 점포)을 방문하여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카운터의 등록기 접객면에 설치된 단말기에 휴대폰 액정을 갖다 대기만 하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사용한도는 개인의 이동전화 사용실적에 따라 최저 3만원에서 12만원까지 차등으로 부여되며 개인별 사용한도 조회는 SK텔레콤 고객센터 또는 인터넷 사이트 www.e-sta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10월에 출시한 멤버쉽 포인트 적립 기능에 체크카드의 결제 기능을 더한 ‘세븐일레븐 멤버쉽 체크카드’ 의 도입 이후 휴대폰 결제 서비스 개시 등 결제 수단의 다양화를 도모하는 이유에 대해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나날이 높아져가는 은행의 예금 인출 수수료 부담을 고객들로부터 덜어주고자 현금과 똑같이 소액결제가 가능한 체크카드나 휴대폰 결제 등의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선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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