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지킴이’, 대기오염 시정거리 관측활동 실시

안산--(뉴스와이어)--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자기고장의 대기오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실천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금년 9월부터 학생들이 본격적인 시정거리 관측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정거리란, 정상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목표를 식별할 수 있는 최대거리를 의미하며, 대기오염 정도를 알려주는 지표로 사용하기도 한다.

시정거리 관측활동 참여학교는 「제2기 푸른하늘 지킴이」58개교 중 10개교를 선정하였으며, 활동내용은 다음과 같다.

참여학교별로 학교건물 옥상 등 시야가 확보된 장소에서 직접 육안으로 관측하며, 관측에 필요한 지형, 지물, 거리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작성한 “시정거리 계산도표”를 토대로 가장 멀리 식별된 목표물까지의 거리를 시정거리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관측주기는 매주 1회 같은 시간에 관측하는 것을 원칙으로, 강우시(20~30㎖)에는 연간 3회(봄, 여름, 가을) 관측하되, 하루 간격으로 3회 연속측정(비온직후 1시간째, 2일째, 3일째) 하며 푸른하늘 지킴이」학생들의 NO2 측정체험과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참여학교에 시정거리 계산도표, 지도 등 활동기자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향후「푸른하늘 지킴이」우수학교 포상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시정거리 관측활동 참여학교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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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 지역협력과 정석철 과장 031-481-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