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간 올케-시누이는 No

뉴스 제공
비에나래
2006-11-24 11:37
서울--(뉴스와이어)--친구의 이성형제와 교제를 해본 경험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가 13일부터 21일 사이에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674명(남녀 각 337명)을 대상으로
‘친구의 이성형제와 교제해본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42.5%가 1회 이상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으나 여성은 34.9%에 그친 것.

세부 내역을 보면 ‘1회’(남 : 24.2%, 여 : 17.8%), ‘2회’(남 : 6.9%, 여 : 7.1%), ‘3회’(남 : 6.0%, 여 : 5.9%), ‘4회’(남 : 2.4%, 여 : 4.1%), ‘5회 이상’(남 : 3.0%, 여 : 0%) 등과 같다.

[미혼여성 절반, ‘친구간 올케-시누이는 No']
‘친구의 이성형제와 혼인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52.9%가 ‘그저 그렇다’는 유보적 반응을 보인 반면, 여성은 49.9%가 ‘좋지 않다’고 부정적으로 대답했다. 다음으로는 남성이 ‘좋지 않다’(26.5%) - ‘바람직하다’(20.6%)의 순이고, 여성은 ‘그저 그렇다’(44.5%) - ‘바람직하다’(5.6%)의 순을 보였다.

[친구가 오빠/여동생 소개해 주지 않으면?]
‘친구에게 이성형제를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했다가 거절당할 때의 기분’으로는 남녀 모두 ‘그럴 수도 있지 뭐’(남 : 42.9%, 여 : 39.5%)를 가장 높게 꼽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는 남성이 ‘뭔가 안 맞는 게 있구나’(23.8%) - ‘나를 너무 잘 알아서 그렇구나’(19.1%)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거꾸로 ‘나를 너무 잘 알아서 그렇구나’(28.9%) - ‘뭔가 안 맞는 게 있구나’(23.7%)의 순을 보였다.

[친구의 오빠/여동생과 결혼시의 장단점은?]
‘친구의 이성형제와 결혼할 경우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남성, 여성 양쪽 다 ‘입장이 난처할 때가 많을 것 같다’(남 : 34.6%, 여 : 48.6%)와 ‘상대를 잘 알아서 좋다’(남 : 28.3%, 여 : 45.7%)를 가장 많이 꼽았다.

[미혼들, ‘친구보다는 형제가 우선’]
‘자신의 이성형제가 친구와 결혼하여 마찰이 발생했을 때 취할 입장’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중립적 입장을 취한다’(남 : 65.0%, 여 : 75.1%)는 반응이 단연 높았고 이어 ‘형제 편을 든다’(남 : 15.5%, 여 : 13.7%)가 뒤따랐다. 그 외 남성은 ‘모른 척 한다’(12.4%) - ‘친구 편을 든다’(7.1%)의 순이고, 여성은 반대로 ‘친구 편을 든다’(5.8%) - ‘모른 척 한다’(5.4%)의 순이다.

남녀 모두 친구보다는 형제 편을 드는 비중이 높아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에나래의 조 은영 선임 매니저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친구의 이성형제와 결혼하는 것에 대해 덜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소개받는 사례도 더 많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ien.co.kr

연락처

비에나래 홍보팀
02-583-2709
018-237-0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