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 원자력(硏) 소장, 대덕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 선임
박창규 원자력(硏) 소장
박창규 신임 회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역사를 이끌어온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구가 국민소득 2만달러를 위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규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석사)-MIT(석사)-미시건대학(박사)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뒤 미국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를 거쳐 1989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2005년 5월 한국원자력연구소장에 선임된 박 회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에너지자문위원(SAGNE), 한국원자력국제협력재단 이사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부터는 대덕컨벤션타운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이상민 열린우리당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3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미래 30년(박화영 기계연구원장)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센터 설립방안(양현수 충남대 총장) 등 주제 발표에 이어 대덕연구개발특구 발전을 위한 패널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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