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동경 도교원점에서 멀어질수록 측량 오차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일제시대에 세운 도교원점 대신에 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를 적용한 지적위성기준점인 남악원점을 신 도청내에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날 국토지리정보원, 시군 측량 및 지적관계관, 대학교수, 전라남도지방지적위원회 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위성기준점 제막식을 거행하여 일제잔재 청산의 계기로 삼고 신 해양 시대의 각종 토지개발의 기준과 U-지적을 실현하게 된다.
전라남도 나도팔 토지관리과장은 “세계측지계를 사용할 경우 일제 잔제의 지적측량제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고, 또한 측량 오차도 ±36㎝에서 ±3㎝ 정도로 크게 줄게 되어 도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 동경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로 전환하는 이유
우리나라가 현재까지 사용해온 측량기준은 일본영토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동경원점이다. 이 원점으로 명치유신시절 일본 전지역의 지적조사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우리나라도 한일합방이후 자기 영토로 간주하여 국민 재산권의 기본 공부(토지대장, 지적도)를 제작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동경원점을 사용함으로써 동경원점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측량오차는 많은 것이 현실이며 세계측지계와는 남동방향으로 약 365m 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제 세계측지계로 전환되면 우리나라의 새로운 측량원점을 갖게 되는 의미와 국제표준의 측량기술·제도 등을 갖게 되어 모든 나라와 기술·정보 교류가 원활해지고 최첨단의 위성측량이 가능해진다.
국민에게는 신속하고도 정확한 측량서비스 제공으로 토지경계 분쟁 감소라는 효과와 측량수행의 저비용, 측량과정의 효율화로 시간과 경비절감을 주게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측지계(測地系) : 지구상 지형·지물의 위치와 거리를 측정하는 원칙 임
- 동경측지계 : 1910년대 일본이 측량을 위하여 일본 도쿄에 동경원점을 설치하고 이를 모든 위치 측량의 기준으로 채택한 측지계로 현재 우리나라는 지적도, 지형도제작 등에 사용하고 있음
- 세계측지계 : 세계공통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체계화한 측지계를 총칭하는 것으로 GPS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고,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음
- 동경측지계와 세계측지계의 차이 : 두 측지계에 의한 측량의 기준이 남방향으로 약365m(위도315m, 경도185m)의 차가 있음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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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토지관리과 담당자 박병춘 061-286-7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