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열린우리당은 지난 22일 한미 FTA 저지 범국민대회 당시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폭력시위에 큰 실망과 깊은 우려를 느끼며, 시위문화의 변화를 진심으로 촉구한다.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되어서는 안 된다. 자신들의 주장이 아무리 절박하다 해도, 자신들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믿는다 해도 결코 폭력만은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 폭력을 용인하는 순간 무너지는 것은 자신들의 정당성임을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력시위가 벌어지는 것은 타성에 젖은 폭력에 대한 무감각 때문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자신들이 그토록 거부했던 폭력에 길들여진 시민단체들의 광폭한 행태에 우리는 안타까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로 인해 상처받는 것은 죄 없이 병역의 의무를 지고 있는 전경들이며, 그들을 걱정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전경들의 부모들이다. 또한 폭력의 굴레 속에 우리가 만들고 지키고자 노력하는 우리의 민주주의는 산산이 부서질 수도 있음을 잊지 말기를 부탁한다.

우리당은 폭력에 대한 무감각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며, 시민단체들이 스스로를 폭력으로부터 정화하지 않는다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경고한다.

아울러 외국에 나가서는 법을 지켜 비폭력·평화시위를 하며 국내에서는 폭력시위를 벌이는 것은 국가 공권력을 무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를 무시하는 행위임을 깨닫기를 당부한다.

2006년 11월 2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노 식 래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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