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 특허정보 컨퍼런스(PATINEX) 개최
특허청(청장 전상우)이 마련한 『국제특허정보 컨퍼런스(PATent INformation EXpo) 2006』이 오는 11월 28일~29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삼성동 COEX 본관 장보고홀에서 개최된다.
최근 특허분쟁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들은 특허정보를 활용하여 특허분쟁을 예방하는 동시에 지재권을 효율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접할 수 있다.
미국의 저명한 특허정보 전문가이자 CEO인 Andy Gibbs는 삼성이 휴대용 컴퓨터 분야의 R&D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경쟁사인 도시바의 특허가 삼성에 위협이 될 수 있는지를 분석한 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Sussex 대학의 Pari Patel 교수는 기술 축적의 국제적인 패턴이라는 주제에서 국가의 기술혁신 시스템을 특허통계와 특허지표를 통해 측정한 사례를 발표한다.
그 외에도 LG전자, 일본지식재산협회, 독일 브라운호퍼사, 중국 베이징 기술연구소, 미국 Patent Cafe社 등 국내·외 지재권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가 제공된다.
한편, 컨퍼런스와 아울러 국내외 특허정보업체의 분석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제지식재산권기구(WIPO), 톰슨 사이언티픽(Thomson Scientific), 도시바, 위즈도메인, 한국특허정보원, 윕스 등 국내외 특허정보기관의 특허정보 분석 소프트웨어 등 관련 상품을 전시 및 시연한다.
동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재권 전략, 특허정보 활용방안, 특허분석 솔루션 등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어 특허정보 활용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및 대학의 특허담당자는 선행기술조사뿐만 아니라 자사의 특허를 관리하는 특허분석솔루션을 접하여 R&D의 방향 설정, 기술라이센스 운용 등 보다 효율적인 지식재산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일반인들은 최신 특허정보 활용 도구와 모델을 통해 새로운 자산항목으로 대두되는 특허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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