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태진아, 주현미, 배일호, 임주리, 이동원 등 유명가수와 소프라노 김보경, 테너 윤정윤 등 성악가, 아트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강재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과 연주단체가 출연한다.
또한, 새터민 13명으로 구성된 금강산예술단은 이날 간절한 통일의 소망을 담은 ‘통일 아리랑’과 ‘도라지타령’도 들려주며, 마지막 피날레는 출연자 전원이 함께하여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막을 내리게 된다.
지난 10월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 주변의 긴장이 아직까지 제대로 풀리지 않은 시점에서, 2002 아시안게임때 북측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대거 참가해 민족화합의 불꽃을 올렸고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해 경제교류협력 협정을 맺었던 우리 부산에서「통일기원 열린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은 자못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민족 번영을 위한 부산시민들의 의지와 신념을 하나로 모으고, 나아가 남북 평화통일을 한걸음 더 앞당기는 값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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