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석유화학 벤치마킹 위해 중국서 러시
호 부시장 일행은, 중국의 중장기 산업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한국 산업화의 근간이 되고 있는 화학섬유업계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한국 제조산업의 선진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석유화학을 직접 견학하고 친환경경영의 모델로 삼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 부시장 일행은 "삼성석유화학이 1974년 출범해 30년의 역사동안 폴리에스테르의 원료인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제품 한 가지로 연 매출 1조2000억원 이상을 올리는 한국의 리딩기업으로 성장한 원동력을 직접 보기 위해 방한했다. 첨단화된 생산시스템 못지 않게 환경친화기업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삼성석유화학이니 만큼 많은 부문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호 부시장 일행은 삼성석유화학 울산사업장을 둘러보면서 ▷설비생산성(Reliability) ▷제조변동비 ▷인당 생산성 등 3가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선진생산 인프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또한 사업장 곳곳이 푸르게 녹지화 되어있는 현장을 돌아보고 친환경 경영의 우수성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벤치마킹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삼성석유화학 울산사업장은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에 선정된 이후 많은 국내외 기업들에 친환경경영의 모범사례가 되어왔다.
이번 중국 상해 부시장 일행 방한으로 삼성석유화학은 다시 한번 높아진 세계적 위상을 실감하였다. 그 동안 반도체, 휴대폰으로 이어지는 전자업계의 방한러쉬가 줄곧 이어져 왔으나 이번 중국 민ㆍ관 고위층의 대규모 방한으로 한국 제조산업도 우수함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삼성석유화학의 친환경경영은 각종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인식되어왔던 기존 제조업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친환경경영을 중시하는 많은 선진기업들에 어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진산석화는 1972년 건립되어 상해/화동지역에 수지, 섬유, 석화제품을 공급하는 중국 굴지의 석유화학 회사로 2004년 현재 연산 900만 톤의 종합 설비를 갖춘 회사이다. 에틸렌 설비를 기초한 석유정제를 주산업으로 하며, 석유화학, 합성섬유, 합성수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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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9일 1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