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주교 성지와 연계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오는 29일 천주교 대전교구청과 공동으로 천주교 성지순례를 인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농산어촌 체험마을을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관광코스를 본격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道는 지난해 성지순례 등 도내 천주교 성지 방문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나 대부분 당일코스의 성지순례에 한정되어 있어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농산어촌을 찾는 체험관광객이 40만명에 달함에 따라 종교자원과 체험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복합적인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 했다.

이에 따라 道에서는 해미성지, 갈매못성지, 솔뫼성지 등 도내 3대 천주교 성지를 중심으로 당일코스 및 1박2일 연계코스 등 다양한 테마형 연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선적으로 천주교 신부, 평신도 대표 및 천주교 관련 언론사를 초청하여 당진군 소재 솔뫼성지(대표 윤인규신부)을 중심으로 하는 당일코스(필경사→함상공원→솔뫼성지→수리민속박물관→합덕성당→검은들마을)에 대한 현지 답사를 실시키로 했다.

道는 천주교 뿐만 아니라 불교, 기독교 등 종교자원별로 인근 체험관광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도내 템플스테이(전통사찰체험)를 실시하고 있는 7개 사찰에 대해서는 그동안 2차례 간담회를 통하여 관광홍보 및 연계관광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최초성경전래지인 서천군 마량포구 등 기독교 성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道에서는 “종교자원의 관광명소화” 연구용역(충발연)이 12월중 마무리 되는대로 종교자원별 세부적인 관광상품을 마련하여 내년부터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관광진흥과 관광홍보담당자 이권희 042-251-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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