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아산테크노밸리 조성에 3,200억원 지원
아산테크노밸리는 아산 탕정 LCD 단지와 연계한 부품업체 중심의 집적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시설용지 및 주거용지 등 定住여건이 구비된 복합산업단지로 2009년까지 2단계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약 72만평에 대한 실시계획이 지난 10월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은 상태다.
총 사업비는 약 5,600억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산은이 토지보상비와 단지조성 공사비 등 3,200억원의 금융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은 산은이 그간 한화도시개발과 공동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개발사업’(129만평)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산시앞 사업제안을 통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후 지난 7월 한화도시개발(65%), 아산시(20%), 산은(15%)의 민관공동출자로 (주)아산테크노밸리(자본금 400억원)를 설립하여 사업진행중이며, 11월말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여 12월경 1단계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개시하고 2009년 6월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완료, 2009년 하반기부터 기업입주가 시작될 계획이다.
한편 산은은 이번 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물론 향후 입주하게 될 기업들에 대해서도 용지분양대금 및 공장이전자금을 적극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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