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자랑스런 장애경제인상’ 시상
국내처음으로 『자랑스런 장애경제인상』을 수상한 이종호 대표는 1975년 선친이 경영하던 판촉인쇄업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나염인쇄, 디지털 프린팅, Sign 등 광고물제작업 한 분야만 매진해온 장인정신이 투철한 대표적 기업가로 손꼽힌다.
중소기업청이 현대아트를 제1호의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는 이 대표가 지체3급 장애의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비장애인보다 수십 배에 달하는 노력과 열정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추진하여 토탈광고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종합광고회사로 발전, 종업원 40명, 년 매출 5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이 회사의 디지털 날염기술이 “출력기-소재-잉크-해상도”를 종합 컨트롤할 수 있는 프로파일제작능력을 보유해야 가능한 기술로「디지털 프린팅 산업」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과 기업경영을 통해 거둔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는 차원에서 사회복지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여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을 회사로 초청, 위로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전체 종업원의 35%를 장애인으로 채용함과 더불어 장애인 고용을 점진적으로 높여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직접 체험·터득한 기업경영 노하우를 동종업계는 물론 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파하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경영성과가 우수한 장애인기업과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에 주력하여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장애기업 또는 장애경제인을 11월부터 매월 1개 기업(인)을 발굴하여「자랑스런 장애경제인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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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