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브리핑-국방부 차관 등 인사발표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국방부 차관에 김영룡 현 국방부 혁신기획본부장을, 건설교통부 차관에 이춘희 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그리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남인희 현 건설교통부 기반시설 본부장을, 그리고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이수혁 현 외교부 주 독일대사를, 국가정보원 제2차장에 한진호 현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국가정보원 제3차장에 서훈 현 국가정보원 대북전략국장을, 그리고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에 김용덕 현 건설교통부 차관을 각각 내정했다.
김영룡 국방부 차관 내정자는 지난 2년간 국방부에서 쌓아온 관련 분야전문성과 문민출신 경제전문가로서의 참신한 시각을 조화롭게 활용해서 정통 군출신 장관을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건설교통부 차관 내정자는 세제 전문가인 이용섭 장관 내정자를 잘 보좌하여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측면을 균형 있게 조절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저소득층 주거복지와 국가균형발전 계획 추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인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내정자는 오랜 공직경험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혁 국가정보원 제1차장 내정자는 안보 외교와 해외정보 관리에 역량을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되고 한진호 국가정보원 제2차장 내정자는 참여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국가정보정책을 통합 조정하고 국내 안보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훈 국가정보원 제3차장 내정자는 남북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김용덕 경제보좌관 내정자는 부동산과 금융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의 조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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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9일 1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