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조류인플루엔자 비상 회의 개최

마산--(뉴스와이어)--지난 22일 전북 익산 양계장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판명됨에 따라 마산시가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마산시는 27일 오전 3층 상황실에서 황철곤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철곤 시장은 ‘현재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수시로 오리, 닭 농장 등에 집중 소독, 철새도래지 예찰, 양계농가에 대한 전화 등을 강화 해줄 것’을 당부하고 ‘축산 농가에서도 축사, 사료창고, 분뇨처리장 등에 철새나 텃새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단속, 그물망 등을 설치,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 황철곤 시장과 실·국소장은 시내 모음식점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소비위축을 우려해 삼계탕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한편 마산시는 지난 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시로 전화예찰과 방역을 실시하고 홍보용 리후렛을 제작, 축산농가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 농가에서 의심이 되는 가축을 발견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 가축위생담당(055-240-2264)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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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청 공보계 이형건 055-60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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