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조류인플루엔자 비상 회의 개최
마산시는 27일 오전 3층 상황실에서 황철곤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철곤 시장은 ‘현재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수시로 오리, 닭 농장 등에 집중 소독, 철새도래지 예찰, 양계농가에 대한 전화 등을 강화 해줄 것’을 당부하고 ‘축산 농가에서도 축사, 사료창고, 분뇨처리장 등에 철새나 텃새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단속, 그물망 등을 설치,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 황철곤 시장과 실·국소장은 시내 모음식점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소비위축을 우려해 삼계탕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한편 마산시는 지난 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시로 전화예찰과 방역을 실시하고 홍보용 리후렛을 제작, 축산농가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 농가에서 의심이 되는 가축을 발견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 가축위생담당(055-240-2264)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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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2일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