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서울지역1388청소년지원단’ 발대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역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PC방 , 노래방, 서울시내 약국, 신촌지역상가, (주)환경콜로 구성된 위기청소년지원 사회안전망이다. 11월 28일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 이들 지원단 업소들은 가출, 폭력 등으로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을 1차적으로 발견하고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긴급구호팀에 긴급구조를 의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긴급구조 된 청소년은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쉼터입소, 귀가지원, 교육·의료·심리치료, 자립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2006년 1월부터 10월까지 긴급보호소 “우리집”을 거쳐 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출 후 지낸 곳을 조사한 결과 PC방과 찜질방 39.6%, 선후배 및 친구집 37.1%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이들이 가출해서 주로 찾는 PC방, 찜질방 등과 같은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에서 위험노출 청소년들을 조기발견 하여 2차 위험으로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 체제가 시급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서울지역 위기청소년보호! 이제 ‘1388청소년지원단’이 직접 나선다. 8,000여개의 지원단 업소가 1년에 열명의 청소년에게 도움을 준다면 한해 8만 명의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게 된다.

새롭게 선출된 서울지역1388청소년지원단 유기원 단장은 “가출한 청소년이 처음 어떤 어른을 만나는가에 따라 일생이 좌우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청소년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에 대해 인생의 선배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서울시내 8,000여개의 지원업소들이 1년에 열명의 청소년에게 도움을 준다면 한해 8만 명의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박애선 소장은 “서울지역1388청소년지원단은 서울시 약사회, 신촌상인연합회, 한국노래문화업중앙회, 한국PC문화협회 서울지부, (주)환경콜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 법률분야로 확대하여 청소년들의 심신건강유지 및 권리구제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여 위기청소년전문 지원단으로 꾸려갈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상담기관으로 1997년에 개원했으며, 일반청소년 및 위기청소년에 대해 ONE-STOP상담지원이 가능한 위기청소년 종합지원체계 구축에 앞장서도 있다. 또한 2006년 1월부터 청소년전화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 4월부터 24시간, 365일 이용이 가능한 위기청소년긴급보호소 ‘우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긴급구호팀 담당자 박성용 02-2285-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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