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해외진출 노하우 벤치마킹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IIF가 지난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월가의 고위 금융인사들이 대거 강사로 참여한 “투자금융(IB) 전문가 프로그램”을 뉴욕 월가 현지에서 실시한 후 두 번째 실시되는 한국금융계 인재육성연수 과정으로,
국내금융기관들이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국제금융시장의 리더로의 도약을 지원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현재 월가에서 유수금융기관의 해외영업담당 임원진(Managing Director급)들의 연수코스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베테랑 강사진을 서울로 초빙해 월가 금융기관들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 신흥시장 현지 영업시 리스크관리, 신흥시장 외환위기 발생시 감지기법 및 시나리오 분석, 해외진출의 성공사례 및 실패사례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해외진출 전략 수립과 틈새시장 개발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IIF 관계자는 지난 5월 뉴욕을 방문한 윤 증현 금감위원장이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인재육성 지원을 월가 총수들에게 제안해 IIF에 연수부서가 신설되고, 한국 금융계가 월가의 노하우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금번 연수에는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금감원, 재경부 등 총 15개 기관의 전략 및 기획부서의 핵심 인재들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28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환영오찬에서 윤 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금융기관의 글로벌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또한, 재경부의 박 병원 차관도 연수 마지막날 오찬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의 금융허브 구축관련 핵심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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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5일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