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생명공학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번역서 발간
본 책자에는 호주 GMO의 기본적인 틀과 허가 신청에 필요한 정보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다. 또한 GMO허가를 요하는 위해성 분석, 평가, 규제의 방향과 방식 설명 이외에도 현재 호주에서의 GMO에 관한 연구, 승인, 재배 현황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
호주는 규제법제가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이며, GMO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미국이나 캐나다, 그리고 신중한 입장의 EU에 비하여 그 중간 입장을 취하는 국가로서 GMO규제에 관심을 가진 많은 국가들에게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본 책은 유전자기술규제국(OGTR)이 발간한 “유전자기술규정 핸드북(Handbook on the Regulation of Gene Technology in Australia)"과 "위해성분석체계(Risk Analysis Framework)" 전문을 번역한 것이다.
내용은 호주의 GMO에 대한 국가 규제계획의 기본적인 틀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허가 신청에 필요한 정보들이 추가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GMO문제의 핵심인 허가를 요하는 중대한 위해성들에 대한 분석, 평가 및 규제의 방향과 방식을 설명한다.
그 외에도 이러한 본문에 언급되는 호주 특유의 정부형태에 대한 사전이해를 돕기 위하여 호주의 정부 및 정치구조를 소개하는 한편, 현재 호주에서의 GMO에 관한 연구, 승인, 재배 현황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이 책자는 GMO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부처, 국회 및 전문연구기관에 중점적으로 배부하였으며, 호주의 동향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책 내용 전체를 PDF파일로 제작하여 바이오그린 홈페이지 및 농촌진흥청 도서관홈페이지에 등록할 예정이다.
바이오그린21사업팀에서는 앞으로도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GMO동향에 관한 번역서를 계속하여 출간하여, 정부내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진청 연구개발국 바이오그린21사업팀 팀장 김용환 031) 299-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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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