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오만 Bukha에서 일산 12천 배럴의 신규 유전 발견
* 생산성 시험(DST, Drill Stem Test) : 원유·가스층의 생산능력(압력·품질 등) 확인 작업
일산 12,000 배럴의 원유와 500톤 (4,000 b/d)의 천연가스 생산이 가능한 대형 신규 유전의 발견에 성공했다고 발표하고,
* West Bukha 구조 지분참여현황
·LG상사(50%), Indago Petroleum 40.%(영국, 운영권자), Eagle Energy(영국,10%)
West Bukha 유전의 일일 생산량 16,000 배럴의 우리측 지분(8,000배럴) 감안 시 ‘05년 자주개발물량 115천 b/d의 7%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생산이 본격화되는 ‘08년 국내 자주개발율에 0.28%p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힘
* 자주개발물량 증가 효과 : ‘08) 16천b/d (0.56%↑, 2005년 통계 기준)
* ‘05년 자주개발물량 : 115천b/d (원유: 85천 b/d, 가스: 30천 b/d)
금번에 일일 생산량이 확인된 West Bukha 구조는 기존 Bukha 가스전의 북서쪽에 위치하며 ‘06.5월부터 시작된 시추 과정에서 양질의 원유층을 확인하고, 11월초 시추 완료 후 실시된 생산성 시험 결과로 일일 생산량이 확인된 것임.
당초, West Bukha 구조는 천연가스층을 목표로 시추하였으나, 예상과 달리 대규모 경질원유층을 발견한 드문 경우로서, 정확한 매장량 평가는 향후 실시될 추가 시추 등 세부 분석 작업을 통해 ‘07년 중 확정될 예정이며, 금번 실시된 DST 결과에 비추어 볼 때 매장량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LG상사 측은 밝혔음
또한, 금번 DST 결과를 토대로 탐사공을 생산공으로 전환하고, 기존 부카 가스전 생산시설을 활용하여 ‘08년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계획임
오만 부카 광구는 우리나라가 중동지역에 유일하게 갖고 있는 유전 광구로서 한국측이 50% 지분으로 참여한 생산 광구임
금번 West Bukha 구조에서 추가로 대규모 원유층이 확인됨으로써 지구촌 최대의 산유지역인 중동에서 첫 대규모 유전광구를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으며, 향후, 이라크, 이란 등의 중동 산유국에 신규 유전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중동지역 유전개발 투자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
이에 따라, 금년은 한국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한 한해로 기록될 전망임
금년 1월 새해 벽두를 장식했던 대우 Int'l의 A-3 광구의 대규모 가스전 발견을 필두로 금년에만 총 4개 광구에서 양질의 유/가스전을 발견하는 쾌거를 올렸음
‘06.1월, 대우 Int'l은 미얀마 A-3 광구의 Mya-1 구조에서 추정가채매장량이 1.8 tcf로 확인된 대규모 가스전 발견
* 기존 A-1 광구의 3.8 tcf와 합하여 매장량 5.6tcf로 개발 준비 중
‘06.2월에는 한국석유공사와 SK(주)가 참여 중인 베트남 15-1광구에서 양질의 대규모 초경질원유 및 가스층을 추가 확인
* 추정가채매장량: 초경질원유 (3억배럴), 천연가스 (3~4 tcf)
‘06.6월, 카자흐 ADA 광구(추정가채매장량 1.7억배럴)에서는 1차 시추공에서 일산 740 배럴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재 2차공이 시추중이며, 11월 중 생산성 시험 결과가 확인 예정임.
또한, 양적인 측면에서도 신규 유전개발 사업 참여수가 ’05년 14건에 이어서 06년에 25건 이상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해외유전 개발 역사에서 기록적인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됨
* 유전개발 신규사업건수: ‘02→4, ’04→5, ‘05→14, ‘06.(11월 현재) →24
이와 같이 신규유전개발 참여 사업 급증과 함께 유전발견 성공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의 해외유전개발 투자 활성화와 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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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개발팀장 이승우, 사무관 양동우 02-2110-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