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 단카이세대 겨냥 관광상품 개발 실시
단카이세대(團塊)란, 1947년 전후 높아진 출생률로 인해 이루어진 베이비붐 세대를 말하며, 1960~70년대의 학생운동을 경험하고 고도성 장기에 기업에 입사해 일본사회를 주도해 온 세대층을 지징한다. 2007 년부터 향후 대거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약 700만명의 단카이세대는 일본인구의 약 5.5%, 전취업자의 약 9%를 차지하고, 퇴직금 약50조 엔, 금융자산 약129조엔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55세를 넘는 실버층의 방한 관광은 2005년 57만명, 2006년 60만명 으로 앞으로 외래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주력 공략층이 될 전망 이다.
특히, 단카이세대(團塊)의 경우, 여행패턴이 자기 자신을 위한 여행, 가족·동료·친구 등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건강을 중시하며 한국 전통문화 등 체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투어를 선호함에 따라 이번 팸투어 에서는 황혼여행· 기념일여행, 먹거리여행, 전통문화여행, 자연여행, 휴 양·체험 여행이라는 우리도만의 5개 테마를 조화시킨 관광코스를 선보인다.
팸투어의 일정은 28일 강릉의 선교장, 다도체험을 시작으로 29일에는 강릉단오제(세계무형유산등록), 태백시 탄광체험, 강원랜드 견학, 30일 에는 정선아리랑, 레일바이크 체험, 춘천과 연계한 신한류 기념일투어 (구봉산야경, 웨딩샵, 옥광산, 드라마갤러리관)견학 등 매력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버층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및 장기체류형 상품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철도상품, 크루즈상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으며, 그에 발맞춰 일본 단카이세대 대상 고부가가치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우리도 와 연계한 한국관광상품의 비가격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급스런 이미지 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격적인 단카이세대 상품개발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으로 제작된 관광상품집을 일본현지에 배포함과 함께 전문여행사, 언론 사 초청사업 등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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