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에이즈 감염인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TV드라마 ‘길 위에 서다’ 제작 방영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회장 최강원)과 함께 복권기금으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2부작 특집드라마「길 위에 서다」를 국내 최초로 제작(한국방송제작단)하여, 11월27일(1부)~28일(2부) 이틀간(월/화, 23:00~23:55) EBS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으로 탤런트 안재환과 박다안이 출연한다. 안재환(동욱役)이 에이즈 감염인으로 열연하며, 감염인에 대한 세상의 차가운 시선으로 인해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내는 연기를 실감나게 펼친다. 박다안(희수役)도 에이즈에 걸린 이를 사랑하게 되는 여인의 역할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이즈에 대한 일반 국민의 잘못된 인식과 낮은 이해수준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심각한 상황이므로, 드라마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드라마가 실제 감염인들의 아픈 삶을 잘 그려내고 있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이해와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cdc.go.kr

연락처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팀 02-380-1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