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업에서 채용 시 입사지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실제 인상이 크게 다른 경우 '감점이나 탈락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인과 구직자들 10명 중 4명은 실제 인상과 다른 사진을 입사지원서에 제출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직장인, 구직자 976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설문 조사한 결과, 43.24%가 지원서에서 요구하고 있는 최근 6개월 이내 사진이 아닌 다른 사진을 제출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종류로는 ‘6개월 이전에 찍은 옛날 사진’ 18.03%, ‘밝기나 분위기 등을 포토샵 처리한 사진’ 17.83%, ‘인물 수정을 한 사진’ 4.10%, ‘핸드폰 카메라나 다른 사진의 일부를 오린 사진’ 1.02% 등이 있었다.

응답자들은 입사지원서에 사진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매우 큰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26.64%가 ‘사진이 이력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50% 이상’이라고 답했다. ▷20% 이상 ~ 30% 미만 23.36% ▷40% 이상 ~ 50% 미만 17.62% ▷10% 이상 ~ 20% 미만 13.73% ▷10% 미만 9.43% ▷30% 이상 ~ 40% 미만 9.22% 순으로 조사됐다.

‘사진과 실제 인상이 차이가 날 경우 채용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65.78%가 ‘알고 있다’고 했으며, 그 중 16.46%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수정을 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이 사진수정을 하는 이유로는 ‘이왕이면 호감형으로 보여지고 싶어서’라고 답한 비율이 50.00%로 가장 높았으며, ▲실물과 약간 차이가 나는 것은 큰 문제없다고 생각해서 28.85% ▲면접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11.54% ▲꼭 입사하고 싶다는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9.62% 등을 꼽았다.

그 밖에 사진성형으로 채용 시 감점이나 탈락 등의 불이익을 받은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84.62%가 ‘불이익은 없었다’고 했으며, 15.38%만 ‘불이익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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