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06 전체 상영작 확정
김동현 프로그램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개막작인 황철민 감독의 <우리 쫑내자!>를 비롯 본선 진출작 47편, 장편 초청 8편, 김종관 신작 특별전 5편, 특별 초청- KT&G 상상마당 초청작 11편, 에릭 쿠 특별전 4편 등 총 76편이 상영된다.
또한 이날 본선 심사 위원 소개와 부대행사 해외 세미나, 국내 배급 세미나, 에릭 쿠 초청 대담이 발표 되었다.
『 본선 경쟁작 프리미어작 대거 포진!! 』
서울독립영화제2006에 출품된 작품은 총 602편의 작품으로 서울독립영화제 출품작 중 가장 많은 편수이며 올해 선택된 작품은 단편 27편, 중편 10편, 장편 10편으로 총 47편이다.
<살색미래>, <얼음무지개>, <락큰롤에 있어 중요한 것 세가지>, <떨>,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등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 30%로 대거 포진되어 있으며, <바람이 분다>, <나의 작은 인형상자>, <졸업영화>, <우리들은 정의파다>등 이미 여러 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었던 화제작 까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초청작 확정!! 김종관 신작 특별전 까지 . . 』
[국내 장편 초청], [김종관 신작 특별전], [KT&G 상상마당 특별초청]으로 나뉜 이번 초청 작품은 <우리 학교>,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빅파이, 한국영화산업나눠먹기>등의 극, 다큐 장편 초청작들과 최근 일련의 단편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종관 감독의 신작 단편이 소개 된다. 또한 [KT&G 상상마당 특별 초청]으로 <검은 황금>, <횡단보도>, <오락실을 파괴할 권리>등 젊은 창작자들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11편이 서울독립영화제2006에서 상영된다.
아시아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모으고 한국 관객들에게 싱가포르의 영화를 선사한 에릭 쿠 감독이 서울독립영화제2006 [에릭 쿠 특별전] 을 위해서 12월 7일, 한국을 방문한다.
에릭 쿠 감독은 1995년 첫 장편 데뷔작 <면로>로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으며 싱가포르 영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 2005년 칸 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으로 선정된 3번째 장편 영화 <내곁에 있어줘>는 ‘사랑을 향한 갈망과 고독을 사려 깊게 그려낸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에 개봉됨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서울독립영화제2006 [에릭 쿠 특별전]에 상영될 영화는 총 4편으로
에릭 쿠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면로>, 그의 두 번째 영화 싱가포르 영화로는 유일하게 칸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국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12층>, 한국 관객들에게 싱가포르 영화를 널리 알린 <내 곁에 있어줘>, 전주국제영화제의 야심작 2006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 여인들의 <휴일 없는 삶>과 2006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 했던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의 <12시간 20분>, 다레잔 오미르바예프감독의 <어바웃 러브>이다.
또한 영화제 기간 중 관객과의 대화와 <에릭 쿠 감독의 특별 대담>도 마련될 예정이다.
『 특별한 부대 행사, 두 번의 세미나까지!! 』
12월 9일 [ 에릭 쿠 초청 대담 ]을 시작으로 [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의 설립과 운영방안에 관하여 ]란 주제로 독립영화의 배급, 상영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독립영화 배급지원센터의 설립과 운영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 12월 11일 용산에서 진행된다. 또한 [미국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시스템의 이해외 교류 방안 모색 ]이란 주제로 12월 12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영화 매니아들만이 느낄 수 있는 즐거움, 심야상영도 준비가 되어 있으며 영화가 끝난 후 갖는 감독과의 대화도 빼놓을 수 없다.
웹사이트: http://www.sif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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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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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9일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