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위한 방법
모두베기방제법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적용하는 임업적 방제법으로 아직 표준화된 방법이 정립되지는 않았다.
벌채 시기의 범위
벌채는 매개충(솔수염하눌소)과 소나무재선충이 고사목 내에 서식하는 11월부터 4월상숨까지 가능하나 가급적 벌채작업은 2월까지,벌채목의 처리는 3월까지 완료하여야 한다. 벌채는 춘기 피해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범위까지를 포함하여야 하기 때문에 피해규모애 따라 달라진다. 패해 초기 단계에서는 군상벌채를 실시하는 것이 방제비용을 줄이고 생태계의 영향을 최소화할수 있다 소규모 피해지(피해반경 30m 이내)에서는 피해외곽 30m까지 그이상의 피해지에서는 피해외곽 50m까지 벌채하여야한다 피해가 대면적으로 확산되어, 피해지 내의 피해복들간의 최대거리가 50m이내인 경우에는 군상벌채보다는 전체피해지를 개벌하는 것이 피해근절에 유리하다.
벌채대상
벌채대상지 내의 피해목, 미피해 소나무(해송 포함)하층식생은 모두 벌채한다. 소나무림 내에 혼식된 리기다소나무를 존치하는 경우에는 고사가지의 제거 등 철저한사후 관리가 필용하다.
벌채목의 철리
■소각법
벌채목의 현장에서 집재하여 건조시킨 후(15일~30일)소각한다.
톱밥제조법
벌채목의 소각이 어려운 경우에는 원목은 톱밥으로 제조하고, 잔가지는 현장에서 소각한다. 피해목을 톱밥화여도 소나무재선충은 생존하는 만큼 톱밥이 소나무림 내에 유립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저야 한다. 벌채목에서 생산된 톱밥은 반드시 포데에 담아서 보관하고 야외에 야적하지 말아야 한다.
■벌근훈증
소나무의 법근부를 방치하면 매개충의 발생과 번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훈증처리를 하여야 한다. 벌근부의 훈증은 벌체작업이 종료된 3월에 실시한다.
신규 피해목의 처리
■3~4월 발생 피해목
피해목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였으나 벌채범위가 좁아 모두베기 방제후에 신규 피해목(춘기 피해목) 이 벌채지 주변에 발생한 경우 4월말까지 주변에 발생한 경우 4월말까지 피해발생지에 대해 모두베기를 추가로 실시한다.
■5~7월간 발견 피해목
5월 이후에는 맥충이 고사목 밖으로 탈출하므로(솔수염하늘소 5월중준~7월중순) 모두베기 방제를 gi여서는 안된다. 그러나 우화시기인 5~7월에 발견한 피해목을 방치하는 경우 매개충이 계속해서 우화하여 나오므로 피해목을 훈증 처리하여 성충발생을 차단하고 항공방제를 병행 실시하여 이미 우화된 매개충(성충)을 구제하여야한다
■8~10월 발생 피해목
이 시기에 신규 고사목에 매개충이 산란을 하게 되므로 고사목은 일종의 산란 유인목의 역할을 하게 된다. 만일 고사목을 없애버리면 산란처를 잃은 매개충은 다른 소나무림으로 이동을 할 것이다. 그리고 매개충(성충)은 이 시기에 소나무의 수관부에 서식하무로 피해지의 인위척인 교란(방제작업 등)은 매개충 (성충)을 달아나게 하여 피해확산을 도울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8월 이후에 발생하는 고사목은 벌채시기인 11월까지 손을 대지 않고 존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나무 재선충이란?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라는 매개충을 통해서 전염이 된다. 소나무재선충은 스스로는 나무에서 나무로 이동할 능력이 없어서 반드시 솔수염 하늘소라는 매개충을 통해서 전염이 되는데 그 과정을 간략히 살펴보면 몸에 재선충을 지닌 솔수염하늘소가 소나무 잎을 갉아먹을 때 생기는 나무의 상처부위 를 통해 전파되는 것이다.
재선충, 100년후면 소나무가 모조리 사라진다. 재선충의 크기는 0.6~1mm 정도로 육안으로 식별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작지 만 빠르게 증식(한쌍의 재선충이 20일 뒤면 20만 마리까지 증식)해 소나무의 수 분이동통로를 막아 소나무를 고사시킨다.
소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소나무가 우리나라 산림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대로 가다간 일본이나 대만처럼 2112년경이면 우리나라에서 소나무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국립산림과학원은 분석하고 있다.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지적은 40개 시?군?구로 확대됐다. 그동안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만 발견되던 것이 지난해 제주도에서 첫 발견됐다. 경북 포항과 경주를 거쳐 점차 북상하고 있어 백두대간을 타고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가 소나무 잎을 갉아먹을 때 전염된다. 재선충이 일단 침입되면 6일 후엔 소나무 잎이 축 처지고 20일 후에는 잎이 시들기 시작한다. 한 달이 지나면 나뭇잎이 붉게 변하면서 말라 죽게 된다. 일단 감염되면 1개월~3개월 이내에 소나무가 말라죽고 치사율도 100%에 달한다.
웹사이트: http://north.fo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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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유림관리소 송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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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9일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