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는 "미술분야 대전문화 뿌리찾기"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동양화 6대화가중 하나인 심향 박승무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6일 개최한 추모 학술세미나에 이어 심향선생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작품 56점과 낙관 31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설경 등 산수화분야와 화조도 분야 그리고 석란도 분야로 나누어 구성하고 국·공립 미술관 소장작품 6점과 개인 소장 작품 50점을 비롯해 유품으로 박물관에 기증·보관된 낙관 31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심향 박승무는 1893년 옥천에서 태어나 최초의 근대 동양화 학교인 ‘서화미술회 강습소’에서 수학하고 근대 동양화의 서막을 열기 시작하여 청전 이상범, 이당 김은호, 소정 변관식, 심산 노수현, 의제 허백련과 함께 동양화 6대가로 지칭되는 화가로 한국전쟁 이후 80년 생애를 다할 때까지 대전에서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야인화가 심향의 삶과 작품을 올바로 평가하고자 하는 지역 미술계의 소중한 노력에 의해 마련됐다”고 밝히고 “심향 세계의 진정한 이해를 통해 지역 미술문화에 대한 새로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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