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만화페스타 2006’ 11월 30일~12월 6일까지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열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디자인, 패션,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는 특성화 대학. 이러한 청강대가 만화관련 행사를 통폐합한 ‘청강문화페스타 2006’을 시행하게 된다. 그래서 이날 행사에는 창작의 길로 막 들어선 젊은 작가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 그리고 원로작가들까지 모든 만화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될 예정이다.
청강대는 지난 1999년 만화콘텐츠의 대중적 확산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카툰전문 전시회인 ‘만화의 힘전’을 시행했으며, 2002년에는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을 개관해 매해 1~2차례의 기획전시를 개최했다. 또한 2004년에는 청강카툰상을 신설해 김마정 작가와 사이로 작가가 각각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에는 이러한 만화관련 행사를 하나로 엮어 청강문화페스타 2006로 재탄생 시켰다. 그리고 청강카툰상 대상에는 조관제 작가가, 신진작가상은 공보혁, 작품상은 신명환이 선정됐다.
만화평론가이자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 박인하교수는 "1960년대 데뷔하신 조항리 선생과 1965년 <아리랑>에 데뷔한 사이로 선생이 2006년 졸업하는 새로운 젊은 만화작가들과 한 자리에서 만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의미”라며 “한국만화계 신구작가들의 조화가 있는 행사가 바로 청강 만화페스타이다”라고 덧붙였다.
청강만화페스타에사 만화의 힘전은 ‘오브제’를 주제로 20여명의 작가가 다양한 오브제 카툰, 키네틱 카툰을 시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거리 배너전’이나 ‘꿈꾸는 작가전’ 등 거리에 내걸린 배너나 건물의 기둥, 가설치물 등을 활용한 전시로 다양한 만화의 확장을 시도하게 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1996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산업특성화 대학교로 미래 핵심산업인 문화산업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대한민국 문화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대학교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미래를 예측하고 기꺼이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 현장과의 단단한 연계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와 기본을 모두 만족하는 콘텐츠, 푸드, 패션, 뮤지컬, 모바일 5개의 스쿨과 유아교육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이 현장이고 현장이 교육이 되는 융합형 교육을 실시하는 청강은 재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화려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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