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기술재단(www.kotef.or.kr, 사무총장 정준석)은 공과대학생이 직접 하나의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해 전시하는『2006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11월 30일(목)부터 12월 2일(토)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 창의적 종합설계(Capstone Design)
공학계열의 학생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졸업논문대신 대학 교육과정 중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하나의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토록 하는 종합설계교육과정 (별첨 참조), 한국산업기술재단은 200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51개 대학 313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경진대회에는 전국의 29개 대학에서 기계부문 153개 작품, 전기전자부문 78개 작품 등 231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개막식에 이어 지역예선 및 본선대회를 거쳐 선정된 31개 우수작품 제작팀에는 상장과 총 2,0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미국, 싱가폴, 일본, 중국 등 10개 대학의 참가팀에서 15개 우수 작품을 별도 부스에 전시함으로써 Capstone Design 분야에 있어서 국제간 비교의 장을 마련하고, 산학협력중심대학의 12개 대학 67개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전국대학생 창의공학 자작 자동차 바위 등반 대회”, “창의적 공학교육 전문포럼”과 “창의적 종합설계 우수작품 발표회”가 열린다.

최고상인 대상은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를 출품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천병식·유광현·이용철·석옥진·이세롬 팀이 차지하였으며 국무총리상과 50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기계부문 금상에는 “동력보행 보조기구”를 출품한 부경대학교의 설광환 외 8명이, 전기전자부문 금상에는 “USN모니터 프로그램”을 출품한 서울대학교의 이두희 외 3명이 차지하였고, 팀별로 각각 산업자원부장관상과 3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산학협력중심대학부문 금상에는 “음성분석을 통한 자동 작곡 및 반주 생성 시스템”을 출품한 경북대학교의 방필석·은동진·박정실팀이 차지하였는데 교육부총리상과 부상으로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은상 2개 팀에는 각각 한국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동상 5개 팀에는 각각 한국산업기술재단 사무 총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Capstone Design 다학제간 협력 설계과제 시범전시를 통해 기계, 전기전자 분야뿐만 아니라 여타 공학분야 전반에 다학제 중심의 Capstone Design 교육프로그램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창의적 공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29개 대학의 231개 과제와 창의적 공학교육에 활용된 표준교재·실무사례집과 우수 교과과정도 별도 부스에 전시된다.

한국산업기술재단 정준석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대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설계능력과 자신감을 배양함으로써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무중심의 공학교육이 한 단계 더 성숙될 수 있도록 창의적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을 확산하는 한편 본 경진대회를 국내 최대의 대학생 공학작품 전시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tef.or.kr

연락처

한국산업기술재단 인력양성팀 문회수 과장 02-600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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