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2월 1일 오후2시 한국지식재산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특허청장, 변리사회장, 반도체산업협회부회장, 발명진흥회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하여 12개팀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ETRI의 전영득·이승철·권종기 팀은 “3단 증폭기 공유기법을 적용한 5-mW 0.26-㎟ 10-bit 20-MS/s CMOS 파이프라인 ADC”를 출품하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ADC(A/D 변환기)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시켜 주는 회로로써, 핸드폰과 DMB를 비롯한 무선통신뿐만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의 이미지 신호처리 분야에서도 꼭 필요한 중요 블록 중 하나이다.
대상 수상팀은 “칩 가격을 낮추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더 늘리기 위하여 회로공유와 제거기법을 통해 만들어진 초소형, 초저전력 파이프라인 A/D 변환기로 저전력, 저전압 특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설명하였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 작품이 3단 증폭기 공유기법, 저항 공유기법, SHA 제거기법 등 독창적인 기술이 적용되어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상품적인 가치도 매우 높다고 심사위원들의 심사소감을 인용하여 밝혔다.
국무총리상인 금상은 “고효율 저전력 시스템을 위한 혼합모드 전력증폭기”를 출품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최윤호·박민 팀이 차지했고, 산업자원부장관상인 은상은 서강대학교의 조영재·김용우·이경훈 팀과 한국과학기술원의 손영석·전용준 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서울대학교의 김윤진·박일현 팀 등 5개팀이 특허청장상인 동상을 받게 되었다.
올해 새로이 추가된 특별상인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대한변리사회장상에는 각각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주)에이디테크놀로지에서 출품한 설계 작품들이 입상하였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반도체설계 공모전은 지난 3월의 공모전 개최공고를 통하여 ETRI의 전영득·이승철·권종기 팀 등 63개 팀이 참가신청을 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수상팀들은 대상 500만원을 포함하여 지난해 950만원에서 올해 총 2,000만원으로 늘어난 시상금을 받게되며, 수상작은 반도체설계재산유통센터(KIPEX)의 반도체설계자산 유통DB에 등록되어 제품카탈로그의 제작과 동시에 수요기업에 배포되어 기술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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