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KDIC 100일 다이어트’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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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2006-11-29 08:40
서울--(뉴스와이어)--예금보험공사(사장 최장봉·崔長鳳)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간 조직에 쌓인 불필요한 관행, 중복 업무, 근절되어야 할 조직문화 등 3대 비효율을 없애기 위하여 「KDIC 100일 다이어트」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가동하고 있음.

금번 다이어트는 일상의 개선업무와 달리, 사내 변화촉진자인 혁신서포터즈*가 프로그램 기획-실행-평가를 주도하고, 경영진이 각 단계별로 지원하는 스폰서 역할을 맡아 실행력을 높였다는데 특징이 있음.

* ’04.7월 창설된 혁신서포터즈는 조직의 변화관리를 주도하는 Junior Board로 현재 3기 12명이 2년의 임기로 활동하고 있음

9~10월중 24개 부서 4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부서별 워크아웃 미팅과 내부 인트라넷·제안엽서 등을 통해 총 320건의 제안이 접수됨

직원들의 제안내용을 최대한 많이 실행코자 혁신서포터즈가 사전 심사한 후 실행부서가 찬반 의견을 내도록 했고, 최종적으로 혁신추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단기간에 성과창출이 가능한 실행과제 40개를 도출하였음

*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부서장을 위원으로 하는 공사의 혁신 관련 의사결정기구

이중 35개 과제는 즉시시행이 가능하여 연말까지 완료토록 할 것이며, 나머지 5개 과제는 직원들의 의식과 문화가 바뀌어야 하는 캠페인성 과제*로서 혁신서포터즈의 자율적인 주도로 실무추진반을 구성하여 추진키로 함

※ 캠페인성 5개 과제

① 불필요한 야근 없애기 ② 전자결재 이용 활성화(수기결재 최소화)
③ 전결권자 이상의 상향 보고 자제 ④ 인사, 예절 문화 활성화
⑤ 엘리베이터 층간 제한 등 에너지 절약

대외적으로 공사의 기금운용과 관련하여 거래 은행이 매월 제출하던 금리현황 및 평잔표 제출을 생략하여 은행의 업무 부담을 경감한 것, 부실 금융회사와 거래하던 예금자에 대한 가지급금 지급시 안내전화를 별도로 설치키로 한 것 등은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다이어트 한 사례임

내부적으로는 회의시간 단축과 효율화를 위한 회의자료 현장배포 금지, 사무환경 정리정돈의 날을 지정하여 불필요한 캐비넷 등을 없애 사무공간 절약하기, 근태기록부 등 불필요한 수기(手記)대장 없애기 등이 효과가 클 것이며, 지방근무자들의 재산조사 진행상황 점검회의를 위한 출장을 줄이기 위해 각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컨퍼런스콜 제도를 도입한 것도 효율적인 사례로 판단됨

한편, 즉시실행과제를 제외한, K-Oasis(지식경영시스템) 개선, e-HR(新인사정보시스템) 관련 등 추가적인 검토와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과제는 추후 조직의 종합적인 시스템 개발 및 중장기전략과제에 반영하기로 하였음

공사는 이를 통해 작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여 업무를 개선하고 고객이 느끼는 가치를 높이는 「효율적 공공기관」, 「슬림 공공기관」이 되겠음

웹사이트: http://www.kdic.or.kr

연락처

혁신기획실 이병재 팀장 02-758-1163
공보실 공보팀 과장 임종호 02-758-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