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베트남을 제2 글로벌 생산기지로

서울--(뉴스와이어)--LS전선(대표 구자열)이 베트남 호치민(Ho Chi Minh)시 인근 동나이(Dong Nai)성 록캉(Loc Khang)공단내에 총3,000만弗을 투입하여 제2 전선공장 (법인명 : LSCV / LS Cable Vietnam)을 건설키로 하고 최근 공사에 들어 갔다.

100% LS전선의 단독투자로 건설되는 이 공장은 총 부지가 5만평 규모로, 1단계 공사가 끝나는 내년 상반기에 연간 6,000만弗 규모의 전력용 케이블과 제어용 케이블(Control Cable)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2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이 공장에서는 연간 4,000만弗 규모의 통신용 케이블을 추가로 생산하게 되며, 생산되는 전력 & 통신용 케이블은 베트남은 물론 인도, 중동, 유럽 등의 시장으로 수출하게 된다.

이로써 LS전선은 지난 96년 베트남 북부도시 하이퐁(Hai Phong)에 전력용 케이블을 생산하는 제1공장 (법인명 : LS-VINA Cable)과 남부 호치민 인근에 전력 및 통신용 케이블을 생산하는 제2 공장을 보유함으로써 베트남 최대의 종합전선 Maker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LS전선은 WTO 가입으로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등에 따라 전력 및 통신인프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제2 전선공장 건설도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LS전선은 이번 제2 전선공장 건설을 계기로 베트남을 중국에 이은LS전선의 제2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적극 육성키로 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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