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국증시, 제2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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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10:17
서울--(뉴스와이어)--대우증권(사장 손복조)은 29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07 대우 증시포럼’에서 내년 코스피지수가 2분기 중반 조정을 거친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며 4분기에 1,700p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안정적인 경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3년 만에 가시적인 기업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감소하는 반면에 연기금의 주식투자 한도가 확대되면서 국내 수급 기반이 보강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2007년 주식시장이 휴식기에서 벗어나 재차 장기 상승추세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대우증권은 1)글로벌 통화정책 변경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 2)북한의 핵문제 3)대선이라는 특수한 정치적 상황 4)부동산 가격의 변동성 확대 등을 주식시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코스피지수가 2분기 중반 조정을 거친 후 4분기 중에 1700p 내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관련 소비재, 산업재, IT, 금융, 통신 섹터의 투자 매력도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다.

대우증권 투자전략팀 김성주 팀장은 “2007년 하반기 고점 1700p는 시장 PER 11배 수준”이라며 “PER의 점진적 상승을 수반한 한국증시의 재평가가 여전히 유효한 만큼 현재 10.3배인 한국 주식시장의 PER이 한단계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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