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와이맥스 포럼 기술워킹그룹 의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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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11-29 10:36
서울--(뉴스와이어)--와이브로 세계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와이맥스 포럼 기술워킹그룹 의장에 진출하면서 전 세계 모바일 와이맥스 기술 주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노원일 책임연구원이 와이맥스 세계 표준을 이끌고 있는‘와이맥스 포럼(WiMAX Forum) 기술워킹그룹(Technical Working Group)’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의장 선출에서 삼성전자 노원일 책임연구원은 와이맥스 장비회사인 알바리온(Alvarion)의 블라디미르 야노버(Vladimir Yanover)와 함께 공동의장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와이맥스 포럼’은 와이브로, 즉 모바일 와이맥스를 비롯한 와이맥스 기술표준 및 인증 전반을 관장하는 국제 단체로, 현재 휴대폰 제조업체, 이동통신사업자, 반도체업체 등 약 400여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기술워킹그룹’은 와이맥스 포럼 산하 8개 워킹그룹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그룹으로 와이맥스 제품규격 정의, 인증, 와이맥스 제품간 상호 연동 및 호환성 확보를 위한 제반 문서를 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기술워킹그룹의 의장은 와이맥스 기술 및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하게 돼, 삼성전자의 모바일 와이맥스 기술 주도권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올해부터 더욱 본격화된 와이브로 세계 시장 진출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며, 차세대 기술표준 개발에서도 삼성전자가 주도권을 이어 갈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

삼성전자는 이미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김영균 전무가 아·태 무선통신포럼(AWF) 의장 및 ITU-T SG19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는 것을 비롯해 김기호 전무가 4G 표준화 회의인 WWRF(Wireless World Research Forum) 부의장, 박준호 상무가 와이맥스 포럼 이사회 멤버로 활동 하는 등 3G(세대), 4G(세대) 관련 단체에서 25여 석의 의장단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해 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와이브로의 국제표준 채택을 비롯해 와이맥스 포럼 이사회 진출, 와이브로 미국시장 진출, 모바일 와이맥스 서밋 개최 등 와이브로 표준화와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기술표준에서도 앞서 나가야 한다”라고 밝히며, “와이브로, 4G 등 미래 전략 기술을 주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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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홍보팀 송평관 02-727-7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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