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 촬영장에 떡잔치 벌어지다
엉뚱하고 순수한 20살 자폐증 청년의 좌충우돌 마라톤 도전기 <말아톤>(감독:정윤철/제공: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제작(주)시네라인-투)의 촬영장에서 갑작스런 떡잔치가 벌어졌다. <말아톤>에서 주인공 초원의 엄마 경숙으로 출연중인 김미숙의 팬카페 회원들이 <말아톤>의 배우들과 제작진을 위한 떡을 들고 촬영장을 방문한 것.
오랜 연기생활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미숙. 그녀의 팬카페 ‘미숙동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김미숙씨에 대한 오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김미숙의 팬들은 여느 10대 스타 팬클럽처럼 요란스럽지는 않지만 김미숙의 응원차 촬영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함께 일하는 스탭들까지 배려하는 사려깊은 마음 씀씀이로 김미숙을 감동시키곤 했다. <말아톤> 촬영시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미 촬영 초반 몇차례 현장을 방문해 김미숙을 응원하고 간 바 있었던 팬카페 회원들은 최근 <말아톤> 촬영현장을 다시 방문, 김미숙 및 동료 배우들과 스탭들을 응원했다. 서울 녹사평역 촬영과 양수리 세트장 촬영시 두차례에 걸쳐 현장에 찾아온 팬카페 회원들은 60인분이 넘는 푸짐한 떡을 준비해와 스탭들에게 전달하고, 조용히 촬영을 지켜보다 돌아갔다. 이들의 통 큰 마음씨와 따뜻한 격려는 막바지 촬영에 지쳐있던 배우와 스탭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김미숙은 “최근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라디오 진행까지, 눈코뜰 새 없는 일정 때문에 팬들을 챙기지 못했는데 자신뿐만 아니라 스탭들까지 배려한 팬들의 성원에 감사한다”며 감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22년만의 영화 출연으로 이번 작품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김미숙은 “촬영이 힘들 때마다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9월 7일 스타트라인을 출발, 3개월간의 레이스를 마치고 오는 12월 15일 크랭크업을 앞두고 있는 <말아톤>은 내년 1월 28일 가슴벅찬 감동과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말아톤? 마라톤?
<말아톤>은 5살 수준의 지능을 가진 주인공 초원이 자신의 그림일기에 ‘내일의 할 일 말아톤’이라고 적어 넣는 장면에서 착안한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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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라인-투 기획팀 권소은팀장(019-205-3133), 오호진(011-9710-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