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피트’ 개성만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산타클로스 보다 반가운 선물을 선사할 펭귄들이 등장했다. 세계에선 흥행 폭발, 국내에선 관심 폭발 중인 전세계 최초 팝 뮤지컬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펭귄들의 깜찍 발랄한 모습과 함께 캐릭터 각각의 개성이 물씬 풍겨나는 것이 특징.

남극의 보아, 글로리아

이보다 더 깜찍할 수 있을까? 먼저 눈에 띄는 포스터는 주인공 음치펭귄 멈블의 여자친구인 글로리아의 키드버전 포스터. 15도 각도 살포시 고개를 젖히고 날개 짓으로 시선을 잡아 끄는 글로리아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미 공개된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펭귄왕국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펭귄답게 ‘남극의 보아’라는 애칭이 절묘하다. 연기뿐만 아니라 빌보드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브리트니 머피가 목소리 열창을 선 보인다.

춤은 짱, 노래는 꽝, 멈블

세계 최악의 음치지만 탭댄스 실력만은 우주 최강인 멈블. 독특한 캐릭터만큼이나 현란한 몸짓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성장한 멈블의 주니어 버전. 어른이 되어가면서 털갈이를 하는 듯 아기 털과 어른 털이 공존하는 섬세한 표현과 도약으로 인해 발 밑으로 튀는 눈 가루의 표현이 놀랍다. 전설적인 탭댄서 새비언 글로버의 안무로 입이 벌어질 만큼 놀라운 탭댄스 실력을 보여 줄 것이다. <반지의 제왕> 엘리야 우드와 꼭 닮은 푸른 눈은 영화를 통해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재치만점 입담꾼, 라몬

떠들썩하고, 산만하고, 느끼하지만 도대체가 미워할 수 없는 최강의 입담꾼 라몬. 한 발을 옆으로 쫙 뺀 여유 있는 자세와 금새 장난을 걸어올 듯 웃음을 머금은 부리 모양만으로도 캐릭터의 성격을 알아 볼 수 있다. 역시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재주꾼 로빈 윌리암스가 목소리 열창을 맡아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 웨이>를 스페인어로 부르는 등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최상의 실력을 자랑한다.

남극의 느끼 신사, 러브레이스

자갈 한 덩이만 주면 인생 사 모든 고민거리를 명쾌한 대답으로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시 로빈 윌리암스가 목소리를 맡아 도무지 같은 인물의 목소리라고는 믿을 수 없게 만든다. 자갈더미 위에서 ‘힘든 자는 자갈 하나 들고 다 내게로 오라’라고 외치는 듯한 모습이 꽤나 독특하다. 안 그래도 투실투실한 펭귄이면서도 호위호식을 상징하듯 겹치는 살들이 레브레이스의 지위를 확연히 보여 주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기대감을 한껏 부여하는 <해피 피트>는 노래로 구애하는 펭귄왕국의 엄청난 음치펭귄이 강력한 탭댄스 실력으로 킹카도 되고 놀라운 춤의 세계로 모두를 인도하는 ‘음치펭귄의 킹카 되기 프로젝트!’.

4년의 제작기간, 실제 남극탐사 후 표현한 광활한 남극의 대자연, 펭귄 한 마리에만 600만 개의 털이 사용된 세밀한 표현 등이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완전히 무너뜨린다.

엘리야 우드, 로빈 윌리암스, 니콜 키드먼, 휴 잭맨, 브리트니 머피, 휴고 위빙 등 톱스타들의 대거 참여와 펭귄들의 역동적인 춤과 주옥 같은 팝 명곡들이 등장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미국에서 먼저 개봉하여 1억불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기대 속에 오는 12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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