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한국국학진흥원 한국학국제학술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국학진흥원(원장 심우영)과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2006년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통일의 조건, 민족문화 동질성’이라는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남북 민족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질성을 회복하는 인문학적 기반을 조성하고, 공동연구를 통한 민족문화의 세계화 방안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본 취지가 있다. 아울러 동북아 여러국가의 역사왜곡을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의 염원이자 소원인 통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시금석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학술대회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12. 1)는 ‘분단국가의 통일과 민족문화’라는 주제로 독일과 예멘이 통일을 성취하는 과정에서 겪었고 통일 후인 지금도 겪는 민족문화 동질화의 어려움, 중국과 대만의 통일을 위한 문화적인 노력 등의 사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2부(12. 2)는 ‘민족문화 동질성 회복 방안’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선결 과제를 중심으로 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문화, 교육, 언어, 고대 역사의 시각 차이와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3부(12. 2)는 ‘동질성 회복을 위한 효율적인 기초조사 방법론’이라는 주제로 남과 북이 통일에 대비한 기초학문, 즉 인문학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그동안 남북통일문제와 북한의 인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는 시인 고은 선생이 기조강연을 맡아, ‘민족문화 동질성에 대한 한 발언’으로 강연을 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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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국어민족문화팀 홍하철 02-3704-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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