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세상’ 김상경 박용우, 비(정지훈)를 누르다
<Mr. 로빈 꼬시기>,<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조용한 세상>, <미녀는 괴로워>, <중천>, <조폭마누라3>의 공통점은? 바로 12월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들이다. 수많은 이들 영화 중에서 <조용한 세상>이 포탈사이트 영화 검색 순위에서4위를 차지, 12월 개봉작 중에서는 유일하게 검색 순위 1위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1주 먼저 개봉하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월드스타 비(정지훈)를 누르고 당당히 왕좌를 석권했다.
또한 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디파디드>와 <판의 미로>를 제치고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조용한 세상>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로맨스와 판타지가 넘쳐 나는 겨울 극장가에서 ‘휴먼 미스터리’라는 장르로서는 유일하게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추운 겨울에 즐기는 색다른 장르의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갈증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가슴 울리는 감동과 숨바꼭질 같은 휴먼 미스터리와 완벽한 조화!
<조용한 세상>은 미궁에 빠진 소녀연쇄실종사건에 얽힌 두 남자 김상경과 박용우, 그리고 마지막 표적이 된 소녀가 그려가는 휴먼 미스터리 영화이다. 다시 웃음을 되찾게 해준 소녀를 지키려는‘괴물’이라고 불린 외로운 남자(김상경)의 가슴 따뜻한 교감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관객과 숨바꼭질을 벌이듯,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없게 만드는 교묘한 구성으로 팽팽한 긴장감 또한 놓치지 않는다. 개봉을 앞두고 매력적인 두 남자 김상경과 박용우의 연기 대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소녀들이 사라지는 그 곳, <조용한 세상>
소녀들이 이유없이 사라진다. 남겨진 증거는 묘한 표정의 삐에로 뿐, 실종된 소녀들의 공통점은 위탁아동이라는 것 뿐이다. 강력반 5년차 김형사는 용의자를 잡으러 간 현장에서 연달아 미스터리한 한 남자, 류정호의 도움을 받는다. 타인의 마음이 들리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류정호는 수연이라는 여자아이의 위탁보호를 맡고 있다. 한편, 다음 표적이 될 소녀를 수사하던 김형사는 수연이를 찾아내고 보호자가 류정호라는 것에 놀란다. 철통 같은 감시에도 불구하고 수연이는 결국 사라지고, 수연이를 구하기 위한 두 남자의 힘겨운 싸움이 시작되는데…
실체 없는 범인과 사건의 다음 희생자로 지목된 소녀를 지키기 위한 두 남자의 사투가 긴장감을 더해주는 영화 <조용한 세상>은 생각지도 못한 사건의 비밀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관객의 가슴을 조여 온다.
<조용한 세상>은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기자/배급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며 12월 14일,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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