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한비문학 12월 추천시인 김중영 시인 선정
김중영 시인
ㅇ월간 신춘문예 등단
ㅇ한국 한비문학 작가협회 감사
ㅇ월간 신춘문예 작가협회 자문위원
ㅇ시인과 사색 동인
ㅇ월간 신춘문예 동인
ㅇ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선정 소감문-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하루의 아쉬움을 달래어주는 태양의 위안이며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어 주는 태양의 교향곡이기도 합니다.
자연을 바라보고 자연의 소리를 마음에 담아 삶을 알고 인생을 배우려는 작은 소망을 작은 글로 그려보지만 어둠은 별을 가리키고 달은 닫혀진 창문을 비추어 주고 있을 뿐입니다.
마음을 좁은 생각으로 글에 담으려는 오만이 무지를 아름답게 꾸미려 하는지 모릅니다. 인생의 아름다움은 무덤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덤으로 가는 길에 있으니 가는 길에 들꽃의 노래를 불러 볼 뿐입니다.
단어 하나에 생각을 모으지 못하고 글 한 줄에 마음을 담아내지 못하는 저에게 이달의 추천시인으로 자리를 내어주신 한비문학에 송구한 마음 감추고 고마움을 드리려 합니다. 사막에 들꽃 피고, 강물이 달빛 담아 흐르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살아도 되는지 두 손 모아 저 자신을 하늘에 맡겨봅니다.
한비출판사 개요
한비출판사는 자비출판 전문 출판사로 문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문예지인 월간 한비문학을 출간하고 있다. 월간 한비문학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문인을 배출하며 전국 서점에서 판매한다.
웹사이트: http://hanbi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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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출판사:053)252-0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