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을 전하는 민간기업, 이건산업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창조하는 친환경기업 이건산업 (회장 박영주)은 지난 20여 년 동안 솔로몬군도, 칠레, 중국 등지에서 무료의료사업, 장학재단 운영, 문화예술 및 사회봉사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
최근 이건산업은 일련의 해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 받아 12차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직전 열린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회의에서 21개 회원국 대표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건산업은 1989년 솔로몬 군도에 이건 재단을 설립, 무료 의료사업, 장학 사업과 농업기술 전수 사업을 펼쳐왔다. 1991년 초이셀섬에 승민기념병원을 개원한 이후 지금까지 총 9만 여명이 의료혜택을 받았고 이 병원에서 탄생한 솔로몬의 신생아만 해도 500명이 넘는다. 그리고 같은 해 장학 재단을 설립, 현재까지 총 5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매년 현지인 100여 명을 산림 전문가로 키워내고 있다.
이건산업이 남태평양 솔로몬군도 뉴조지아 섬에 여의도 90배의 면적(약 8,000만평)의 넓은 숲을 직접 소유하고, 제주도 크기의 2배(11억 평)인 초이셀섬의 원목자원을 확보하게 된 배경엔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조성된 호의적 기업 이미지가 크게 작용했다 할 수 있다.
또한, 영국인 나비학자 존 태넌 박사가 1997년 초이셀섬에서 지상에서 40미터 떨어진 높은 곳에 사는 신종 나비를 발견, 그 이름을 ‘이건나비(Deudorix eagon)’라고 명명하였다. 학명에 기업 이름이 등록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이는 존 태넌 박사가 솔로몬 군도 내 이건산업이 펼친 조림 사업 및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은 “이건의 사회공헌 활동은 해당 국가에서 긍정적인 사업 결과를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은 물론 자사 직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건전한 기업윤리의식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며 “지역 주민들과 신뢰를 쌓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까지 염두에 둔 경영 활동을 통해 신뢰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레 현지법인은 올해(9월 결산법인) 매출액 1천900만불(US$)과 경상이익이 매출액의 25%에 달하는 450만불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이건산업이 칠레 현지법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요인 역시 장학재단 운영,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경보단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현지 사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다져나갔기 때문이다.
이건산업㈜
이건산업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으로 사양산업으로 인식돼온 합판분야에서고부가가치를 창출, 세계적인 종합목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남태평양 솔로몬군도에 여의도 90배의 면적의 넓은 숲을 소유하고 조림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주도 크기의 2배인 초이셀섬의 원목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건산업의 사업영역은 합판제조와 판매, 원목 및 합판 무역, 목재 가공 및 재생, 해외산림자원개발(솔로몬군도), 친환경 목재가공 제품 제조 및 판매 등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친환경경영'을 선포하면서 환경친화적 상품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자 핵심 사업으로 조직을 정비하여 현재 조경사업팀, 건강건자재팀, 신생활소재팀을 신설, 운영해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ag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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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r 정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