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분할 이후 LG상사 28,800원, LG패션 24,000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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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6-11-30 10:17
서울--(뉴스와이어)--상사와 패션 모두 기준가격 대비 상승 가능

분할 이후 12/1일 재상장 될 LG상사와 LG패션의 적정주가로 각각 28,800원, 24,000원을 제시한다. 분할되는 각 업체의 기준가격은 자본금 분할비율과 순자산 분할비율이 같아 거래종료일 가격인 21,500원으로 시작되고 시초가는 동시호가에서 기준가격 대비 50~200%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분할 이후 다시 제시하겠지만, 상사와 패션 모두 기준가 대비 상승할 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07년 상사부문의 EPS는 2,315원, 패션부문의 EPS는 1,997원으로 전망되어 각각의 예상 EPS에 PER 10배, 12배를 적용하였고 상사부문은 향후 자원개발 가치로 주당 5,650원을 추가하여 제시한 것이다.

상사는 자원개발, 플랜트 전문기업으로, 패션은 업종 대표주로 부각

기업분할이 각각의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투명성 제고 외에도 상사는 자원개발 및 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전문성을 갖게 될 것이며, 패션은 업종 대표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다.

먼저 상사의 경우, 분할 전과 비교시 패션이라는 확실한 캐쉬카우는 잃었지만 분할을 앞두고 각종 부실요인들을 정리함으로써 실적 건전성이 높아져 07년에는 1,103억원의 영업이익 달성(+14.3%, yoy)과 플랜트 및 자원개발을 통한 뚜렷한 비젼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패션은 분할 이후 마케팅 비용이 증가될 여지가 있으나, 닥스, 마에스트로 등 수익성이 높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기존 주식시장내 다른 패션업체와는 달리 신사복, 캐주얼, 여성복 등 모든 조닝에 걸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업종 대표주로서의 위상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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