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박정원 사장, 해외 현장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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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홀딩스 코스피 000700
2004-12-14 09:20
서울--(뉴스와이어)--박정원 사장이 지난 10월 대표이사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약 1주간 미주 지역을 전격 방문, 태평양 노선 안정화 협의체 회의 참석 및 주요 화주와 항만을 방문하는 등 해외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박사장은 17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태평양 노선 안정화 협의체인 TSA(Transpacific stabilization Agreement) 회의중 ‘CEO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TSA에는 한진해운을 포함하여 중국의 코스코, 일본의 NYK, 대만의 양밍 등 전세계 13개의 주요선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금번 회의에서 2005년도 태평양 노선의 안정화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20일에는 시애틀 항만청을 방문, 지난 10월말부터 대형선박이 시애틀로 기항케 하는 서비스노선 변경 관련 관계자들을 만나 원할한 물량 처리에 대한 감사 인사 및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 지역 주요 화주인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홀세일 (Costco Wholesale)등을 방문,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직접 들어보고 경제 동향 및 시장 점검을 할예정이다.

박 사장은 72년 한진해운에 입사한 후 해운 경력 32년의 국제영업 전문가로 평소해외 출장을 통해 점소장의 현지 마케팅 강화를 독려하고 해외 주요 고객을 직접 방문하는 등 국제 해운 시장 흐름을 파악해 왔다.

웹사이트: http://www.hanj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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