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 양식업계, 훈제가공품 시장 본격 진출

서울--(뉴스와이어)--민물 송어 양식어업인들이 훈제가공품을 생산,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섰다.

송어양식 어업인 20여명은 7억원을 공동출자하고 강원도로부터 5억원을 지원받아 송어훈제품 전문 생산업체인 ‘T&G Food 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해 지난 7월부터 시제품을 생산, 전국적 유통망을 갖춘 대형유통업계 및 서울지역 프렌차이즈업계를 상대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며 웰빙식품 시장을 개척에 나서고 있다.

박주형 송어양식협회회장은 “어업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설립된 ‘T&G Food'는 송어 훈제품 시장을 개척하고 횟감용 송어의 출하량 조절기능도 가지게 돼 앞으로의 송어 활어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2년간 송어 훈제가공공장 신설을 위해 국비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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