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재혼 대상자 “사람만 좋으면 주말부부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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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6-12-01 09:19
서울--(뉴스와이어)--초, 재혼을 막론하고 배우자 조건만 좋으면 결혼 후 떨어져 살며 주말부부로 지낼 각오가 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 : www.bien.co.kr)와 재혼전문 결혼정보 사이트 온리-유(www.ionlyyou.co.kr)가 공동으로 21일부터 28일 사이에 전국의 초. 재혼 대상자 680명(초. 재혼 남녀 각 170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배우자감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었으나 직장 관계로 떨어져 살아야할 경우 결혼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 재혼 남성과 여성 모두 ‘주말부부로 산다’를 첫손에 꼽은 것.

초혼은 남성 41.7%, 여성 61.9%가 이와 같이 대답했고, 재혼은 남성 51.6%, 여성 42.4%의 비중을 보였다.
이어 남성은 ‘상대가 자신쪽으로 와서 다른 직장을 구하게 한다’(초혼 25.0%, 재혼 20.6%) - ‘포기한다’(초혼 20.8%, 재혼 15.5%)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자신이 상대지역으로 가서 다른 직장 구한다’(초혼 14.3%, 재혼 33.9%)가 뒤따랐고, 그 다음 3위에는 초혼이 ‘상대가 자신쪽으로 와서 다른 직장 구하게 한다’(9.8%)고 답한 반면, 재혼은 ‘자신이 직장을 그만 둔다’(16.9%)고 했다.

‘배우자감을 고를 때 결혼 후 맞벌이 여부를 어느 정도 고려합니까?’에 대해서는 초. 재혼 남성 및 재혼 여성은 모두 똑같이 ‘중요하게 고려한다’(초혼남성 53.0%, 재혼남성 56.8%, 재혼여성 54.1%) - ‘고려치 않는다’(초혼남성 28.2%, 재혼남성 39.3%, 재혼여성 29.5%) - ‘그저 그렇다’(초혼남성 18.8%, 재혼남성 3.9%, 재혼여성 16.4%)의 순으로 답했다. 그러나 초혼 여성은 ‘중요하게 고려한다’(44.3%) - ‘그저 그렇다’(39.4%) - ‘고려치 않는다’(16.3%)의 순으로 답해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

‘여타 배우자 조건은 양호하나 맞벌이에 대해 자신과 견해가 다를 때 결혼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도 위와 마찬가지로 초혼남성과 재혼남녀는 견해를 같이하고 있으나 초혼여성만 시각 차이를 드러냈다.
즉 초혼남성과 재혼남녀는 ‘개의치 않고 한다’(초혼남성 71.3%, 재혼남성 62.4%, 재혼여성 94.4%) - ‘결혼하지 않는다’(초혼남 23.5%, 재혼남성 25.9%, 재혼여성 5.6%) - ‘배우자를 찾다가 없을 때 최후수단으로 한다’(초혼남성 5.2%, 재혼남성 11.7%, 재혼여성 0%)의 순이고, 초혼여성은 ‘결혼하지 않는다’(53.1%) - ‘개의치 않고 한다’(44.9%) - ‘최후수단으로 한다’(2.0%)의 순이다.

초혼여성들은 맞벌이가 싫은데 상대가 하라고 한다거나 반대로 하려고 하는데 못하게 할 경우는 결혼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표시이므로 주의주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혼 후 맞벌이에 대한 견해’는 초. 재혼 및 남녀 모두 비슷한 견해를 나타냈다. 즉 ‘해야 한다’(초혼남성 53.5%, 초혼여성 58.6%, 재혼남성 52.6%, 재혼여성 42.3%) - ‘상대의 의사에 따른다’(초혼남성 37.1%, 초혼여성 29.3%, 재혼남성 26.3%, 재혼여성 38.5%) - ‘하지 않는 편이 좋다’(초혼남성 9.4%, 초혼여성 12.1%, 재혼남성 21.1%, 재혼여성 19.2%)등의 순이다.

‘맞벌이를 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모두 ‘경제적 측면’(초혼남 42.3%, 초혼녀 49.8%, 재혼남 36.4%, 재혼녀 47.6%)을 첫손에 꼽았다.
다음으로는 초혼남성의 경우는 ‘성취감, 보람’(29.5%) - ‘자기개발, 유지’(21.7)의 순이나, 초혼 여성 및 재혼 남녀는 ‘자기개발, 유지’(초혼여성 36.2%, 재혼남성 27.3%, 재혼여성 31.7%) - ‘능력 활용’(초혼녀 5.4%, 재혼남 16.4%, 재혼녀 11.3%)의 순을 보였다.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사람만 좋으면 생활상의 불편은 얼마든지 희생할 수 있다는 의미로서 그 만큼 배우자감을 찾기도 어렵고 또 직장도 포기할 수 없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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